사랑의 도시 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 하면 떠오르는건 춘향이와 몽룡입니다. 그래서인지 남원은 사랑의 도시라고 합니다. 춘향과 몽룡의 도시인 만큼 춘향테마파크가 있어서 둘의 이야기를 체험해볼 수 있기도 합니다.
비가와서인지 평일이라서인지 관광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실 거의 마지막코스까지 우리일행뿐이어서 춘향테마파크를 통째로 전세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500원
어린이 2,000원
춘향테마파크는 이야기 순서대로 진행이 되는데 순서에 맞게 이정표를 따라가면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재미까지 더했습니다.
이곳은 춘향이처럼 그네를 타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네타는 춘향이 그림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춘향이 머리색이 노란색일까요. 같이간 친구들과 한참을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춘향이는 한국인인데 왜 머리색을 노랗게 칠했을까. 의도가 있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이 곳도 재미있습니다. 저 구멍안에 사랑하는 두 사람이 각자의 손을 넣으면 사랑가가 울려퍼지는 조형물입니다.
옥살이 하는 춘향이 동상 옆에서 같이 체험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경도 건물도 예쁘게 만들어 놓아서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비가와서 더 운치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행복하게 끝나는 해피엔딩입니다. 마지막 공간은 축제의 공간인데 비어있습니다. 아마도 실제로 어떤 행사같은 것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원에 왔는데 춘향테마파크는 가봐야하지 않겠어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입장료까지 있어서 처음엔 조금 탐탁치 않은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잘 꾸며져 있었고 재미도 있어서 한번쯤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사랑의 도시 남원 춘향테마파크는 연인끼리 가도 좋고 가족끼리 가도 좋고 친구들끼리 가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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