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파란집 예쁜 카페 예소

남해 파란 집 예쁜 카페 예소

남해엔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파란색이 인상적인 한옥 카페인 예소를 소개합니다.
사실 남해에 평일에 방문하다보니 문을 닫은 곳이 많았는데 이곳은 영업 중이었어요.

카페 예소

한옥인데 파란색으로 칠해서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었는데도 색이 튀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공터가 있었는데 그 옆 음식점 주차장이더라고요. 그래서 카페 사장님께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여쭈었더니 그 공터에 해도 된다고 하셔서 편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평일이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딜 가나 주차공간이 꼭 필요해서 확인하게 되네요.

 

카페 예소 메뉴

사실 이곳은 직접 삶은 국산 팥으로 빙수를 만들어주는 빙수 맛집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갔을 땐 약간 쌀쌀해서 빙수 먹긴 좀 춥더라고요. 그래도 남해에 왔으니 유자다 해서 유자차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예소 내부

이렇게 공간들이 나눠져 있는 걸 보면 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 것 같아요.

카페 예소 창가

모든 테이블이 앉고 싶을 만큼 매력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다른 테이블과 독립적으로 분리된 느낌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카페 예소 테이블

여긴 혼자 오신 분이 앉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너무 분위기 있지 않나요?

카페 예소 유자차

따뜻한 유자차와 시원한 유자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상큼 달달한 유자향이 확 느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유자차 5,000원
유자 아이스티 5,000원

카페 예소 유자 아이스티

작은 창이 너무 매력적이라 요 자리에 앉았는데 분위기 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앞집 대문도 파란색이네요.^^

카페 예소 내부

모던함과 전통 한국적인 미가 공존해있는 카페 예소.
남해 파란 집 예쁜 카페 예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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