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죽방렴 오션뷰 카페 IN 1035

남해 죽방렴 오션뷰 카페 IN 1035

남해를 여행하면서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건 바로 대부분의 식당이나 카페 등의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는 것이었습니다. 늘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다 일찍 하루를 마감하는 남해에서 저녁 문화생활을 포기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그동안 갔던 식당이나 카페 중 가장 늦게까지 영업하는 카페였던 것 같아요. 오후 10시까지 였습니다.

남해바다

이날 약간 날씨가 흐려서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게 보이네요. 카페 바로 앞이 바다여서 카페에 앉아있으면 바다가 보이더라고요. 남해에서 유명한 죽방렴이 있습니다.

카페인 1035

Cafe in 1035
날이 좋으면 바깥 테라스에 앉아도 좋을 것 같네요.

카페인 1035 메뉴

카페인 1035 디저트

밥을 먹고 바로 왔던지라 배가 너무 불러서 나중에 집에 가면서 디저트로 크로플을 포장해갔지요.

cafe in 1035

2층 내부입니다. 갔을 땐 저희밖에 손님이 없었어요. 오션뷰 카페이니 창밖을 바라보는 테이블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나 가구가 새 거인걸 보니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카페인 것 같더라고요.

카페인 1035

오션뷰 카페

바다가 보이는 카페라 커피 한잔 마시며 멍 때리기 좋겠더라고요.
밀크티 6,000원
카페라떼 5,000원

밀크티

남해에서 늦게까지 영업하는 오션뷰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인 1035

남해밤바다

밤이 되니 불 켜진 남해 밤바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원래 가려던 곳이 문을 닫아서 여기로 오게 된 건데 이날 남해여행 첫날이라 바다를 보고 싶었던 지라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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