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카스테라 맛집 예쁜 감성 카페 유자
남해는 유자가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유자가 들어간 디저트나 음료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중에 유자 카스테라로 유명한 카페 유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휴무일을 확인하고 갔는데도 당일 임시휴무여서 처음 갔을 땐 허탕을 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유자 카스테라는 꼭 먹어보고 싶어서 다른 날 시간을 내서 다시 갔는데 다시 갈만한 가치가 있었네요. 카스테라도 유자주스도 너무 맛있었거든요.
매주 수요일이 휴무이지만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꼭꼭 임시 휴무일인지 확인해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평일이나 비수기에는 이곳뿐만 아니라 관광지 대부분이 예고 없이 쉬는 곳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허탕 친 곳이 여러 군데였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스테라를 드시거나 추가로 더 구매하실 거라면 이왕이면 일찍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품절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유자카스테라 한 접시와 시원한 유자주스를 마셨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사실 너무 맛있어서 카스테라도 주스도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카스테라 3조각 너무 맛있는데 조금이에요. 카스테라도 맛있긴 한데 유자주스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착즙인 것 같았습니다. 굉장히 진한 유자맛이에요. 다른 음료는 마셔보지 않았지만 카페 유자에 가신다면 꼭 유자음료를 추천드립니다. 커피는 다른 곳에서도 마실 수 있지만 여기는 유자를 상호로 걸고 하는 곳이기에 그만큼 자신 있다는 뜻일 겁니다. 그만큼 맛있었고요.
한옥 느낌의 카페인데 내부에도 자리가 있긴 하지만 날씨가 좋아서 바깥 정원을 보며 앉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유자주스. 양이 적어서 더 마시고 싶었어요.
유자 카스테라도 보들보들 상큼한 게 맛있었답니다.
선물로 줄 유자카스테라 한 박스도 구매했습니다.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냉장보관했다가 숙성시켜서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선물해서 맛은 보지 못했어요.
요런 한옥느낌의 감성 가득한 이쁜 카페예요. 마루에 앉을 수 있도록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해 카스테라 맛집 예쁜 감성 카페 유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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