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여행꼭지점 루프탑 카페 느리게 당고커피 보리당고
영월은 동강 래프팅이나 캠핑으로 많이 놀러가는 여행지입니다. 물론 캠핑이 아니더라도 관광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캠핑을 마치고나서 커피한 잔이 필요해 루프탑 카페로 유명한 카페 느리게에 다녀왔습니다.
내비게이션에 검색해서 찾아가는데 갑자기 오른쪽 골목에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급 경사로 올라가야 하는 길과 공터로 들어가는 두갈래 길이 나와서 거기서 헤매는 차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갔을 땐 비가 너무 심하게 많이 와서 도저히 걸어올라갈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차로 올라갔습니다. 위쪽엔 주차공간이 5개 정도로 협소해서 가능하면 아래쪽 공터에 주차를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비가 오지 않았다면 저도 아래에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갔을 겁니다. 사실 걸어올라가려고 아래에 주차를 했다가 비가 너무 심하게 와서 포기하고 올라갔는데 다행히 주차공간이 하나 있어서 주차를 했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비가 와서 야외 좌석과 루프탑을 사용할 수 없어서인지,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지 모르겠지만 내부 홀에는 앉을 좌석이 없었습니다. 평일이었지만 휴가철이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테이크아웃할 생각이어서 상관은 없었습니다. 손님이 많은데 직원이 혼자 계셔서 주문이 많이 밀려있었고 저도 30분 정도를 걸려서 메뉴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관광객이어서 기다려도 크게 상관없는 손님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지만 저처럼 포장해가려고 기다리기엔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자리라도 있었으면 앉아서 기다렸을텐데 가만히 서서 30분을 기다리려니 너무 힘들었습니다.ㅠㅠ 혼자 일하는 직원분 안쓰러워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시그니처메뉴 중 옥수수슈페너는 품절이어서 커피보리당고를 주문했습니다.
감성 가득한 포토존도 있습니다.
포장한 메뉴받아서 가려고 하니 그때서야 자리가 비었더라는ㅠㅠ 날씨 좋으면 밖이나 루프탑에 앉아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장하니 이렇게 당고를 따로 담아주셨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당고를 컵위에 올려서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똑같이 올려보았습니다.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고소하고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당고 하나씩 빼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역시 커피를 넣어서 쌉쌀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니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래 기다리고 비도 와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단숨에 끝까지 마신 음료는 오랜만이었습니다. 당고도 쫀득하고 맛있었답니다. 영월에서 감성가득 이쁘고 맛있는 카페 찾으신다면 카페, 느리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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