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브런치카페 메이븐

<내돈내먹> 수원 브런치카페 메이븐

당일치기 수원나들이 첫 코스로는 브런치 카페 메이븐에 들렀습니다. 미리 찾아보고 갔는데 건물이 통째로 카페여서 내부가 굉장히 넓고 테이블간격이 떨어져있어서 선택했답니다. 그리고 주차가 되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네비게이션을 찍고 찾아갔는데 아주 좁은 골목길로 알려줘서 더이상 뭐가 없을 것 같아서 되돌아나와 헤맸는데 뭐가 없을 것 같아도 계속 가다보면 금방 메이븐 건물이 나타난답니다.
건물 바로 앞 지상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몇개가 있고
건물 옆쪽 언덕 경사진 곳에 지하 주차장이 있는데 입구가 굉장히 좁아서 조심히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1층에는 카운터가 있어서 메뉴는 이곳에서 주문해야 합니다. 메뉴가 나오면 셀프로 가져가야 하는데 여러층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루프탑으로 나갈까 했는데 날씨가 좀 쌀쌀해서 그냥 실내에 앉았는데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전혀 답답함 없이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각 층 느낌도 조금씩 다르고 인테리어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 이렇게 포토스팟도 있네요.

마스카포네 프렌치토스트 14,000원
다양한 과일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메뉴입니다.

에그베네딕트 15,000원
자르면 톡하고 노른자가 흘러나와 고소하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는 에그베네딕트도 맛있었구요.

브런치 플레이트 17,000원
브런치에 크루아상을 빼놓을 순 없죠. 샐러드와 오믈렛, 소시지, 감자 등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플레이트랍니다.
다섯명이서 브런치메뉴 3개 주문해서 먹으니 딱 적당하고 좋았답니다.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테이블과 자리가 널찍해서 편하게 머물다 왔습니다. 수원화성에서 걸을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근처 방문하신다면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카페메이븐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단체석, 주차가능
아메리카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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