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반반치킨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푸라닭 반반치킨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의 만남 블랙마요

더운 여름밤 치맥은 진리입니다. 너무도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조리법과 소스를 이용한 치킨요리가 있어서 결정장애인 전 늘 고민하곤 한답니다. 푸라닭치킨은 블랙알리오만 몇번 배달시켜 먹어봤는데 고추마요와 반반치킨이 있다고 해서 주문해봤습니다.

푸라닭치킨

고급스런 검정색 상자가 검정색 부직포가방에 담겨 도착했습니다. 고급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검정색을 쓴걸까요? 재사용이 가능한 부직포가방을 사용한 것도 마케팅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엔 쓸데없이, 낭비인데 부직포가방을 왜 주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의 경우엔 저 검정 부직포가방을 아주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는 홍보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랙마요치킨

한 상자 안에 블랙알리오 치킨과 고추마요 치킨이 반씩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8,900원입니다. 배달료는 지역별로 다르겠지요?

블랙알리오

역시 블랙알리오는 아래에 깔린 양념을 찍어먹어야 맛있습니다. 마늘 플레이크도 너무 좋아해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고추마요

사실 이번에 고추마요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블랙알리오에 같이 오는 고추마요 소스를 찍어먹어보긴 했지만 그 맛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계속 당기는 맛이 있었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고추도 크게 맵지 않아서 치킨과 같이 먹으니 느끼함을 잡아주어 좋았습니다.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가 반반씩 있으니 번갈아가면서 먹을 수 있어서 질리지 않으니 더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래도 더 맛있어서 많이 먹은 것 같으니 좋은걸로^^

특별히 둘 중 한가지를 더 좋아해서 많이 먹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이렇게 반반치킨을 주문해서 두가지 맛을 다 맛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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