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해 독일마을 독일 가정식 맛집 부어스트라덴
남해로 여행을 가신다면 이곳은 꼭 들르실 것 같은데, 바로 독일마을입니다. 우리나라지만 마치 독일에 와 있는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라 남해 필수 여행코스입니다.
독일마을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독일 가정식 맛집인 부어스트라덴을 소개해봅니다.
독일마을에 왔으니 독일 가정식을 먹어야 한다는 1차원적인 논리로 선택한 맛집 부어스트라덴입니다.
이렇게 식당 앞에 커다랗게 메뉴판이 세워져 있어서 원하는 메뉴가 있는지 고르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전 평일에 가서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주말 관광객이 몰리는 때엔 미리 메뉴를 고르고 들어가 바로 주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주문과 선결제 후 자리로 이동하면 됩니다. 분주하게 메뉴를 만들고 계신 직원분들이 보였어요. 오픈 주방이라 뭔가 더 위생에 신경 쓰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옆에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도 판매하고, 바움쿠헨 디저트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1층에도 테이블이 여러 개 있는데 아마도 거리두기 때문에 띄엄띄엄 몇 개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 2층이 뷰가 더 좋아 보여서 2층 창가에 앉았습니다.
바로 조리되어 나온 음식이 맛있어 보였어요. 독일 가정식과 슈니첼,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싱싱한 샐러드도 같이 있으니 더 먹음직스럽네요.
독일 가정식이 이런 스타일이었네요. 처음 먹어보는 독일 가정식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한 재료, 특히 소시지와 햄 등이 메인이고 빵과 달걀프라이, 샐러드가 같이 나왔습니다. 소시지, 햄이 모두 맛이 다른 것이 신기했고 냄새도 나지 않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슈니첼은 독일식 돈가스인데 우리가 흔히 먹는 돈가스보다 더 얇은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얇은 슈니첼을 더 좋아하긴 해요. 그렇지만 두툼한 고기의 씹는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약간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슈니첼은 원래 이런 것이라는 것!!
밥이랑 칩스 중에 고를 수 있는데 한국인인 전 왠지 돈가스엔 밥이라며 밥을 골랐는데 잘한 선택이었어요.
독일 가정식 10,000원
슈니첼 10,000원
자몽에이드 5,000원
관광지인데도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이전에 제주도를 경험해서인지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독일 마을에 가셔서 맛집 찾고 계시다면 독일 가정식 맛집인 부어스트라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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